병풀 유래 세포외소포 CICA-EV의 피부 개선 물질 가능성 분석
콜라겐 대사, 모공 지표, 주름 깊이, 피부 수분 및 피부 밀도 개선 가능성을 중심으로
발행기관
KM리서치
분석 대상
Centella asiatica-derived extracellular vesicles, CICA-EV
주요 분석 문헌
Hannah S. Park and Sehyun Shin, “Clinical Efficacy and Safety Evaluation of a Centella asiatica (CICA)-Derived Extracellular Vesicle Formulation for Anti-Aging Skincare,” Cosmetics, 2025, 12(4), 135.
발행일
2026년 7월 09일
초록
본 리포트는 병풀 유래 세포외소포인 CICA-EV의 피부 개선 물질 가능성을 분석하기 위해 작성됐다. 분석의 중심 문헌은 MDPI Cosmetics에 게재된 “Clinical Efficacy and Safety Evaluation of a Centella asiatica (CICA)-Derived Extracellular Vesicle Formulation for Anti-Aging Skincare”이다. 해당 논문은 CICA 유래 extracellular vesicles가 포함된 국소 도포 앰플 제형의 안전성과 피부 개선 지표를 건강한 한국 성인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논문은 2025년 6월 25일 게재됐으며, DOI는 10.3390/cosmetics12040135다.
CICA-EV는 기존 병풀·시카 원료가 주로 피부 진정과 장벽 관리 영역에서 활용돼 온 것과 달리, 콜라겐 생성, 콜라겐 분해 효소 억제, 모공 외관, 주름 깊이, 피부 수분, 피부 밀도, 피부 자극성 지표를 함께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논문에 따르면 CICA-EV 함유 제형은 24시간 패치 테스트에서 자극 지수 0.00을 보였고, 2주 적용시험에서 평균 모공 면적 17.9% 감소, 모공 밀도 26.9% 감소, 피부 표면 거칠기 9.0% 감소, 주름 깊이 7.8~18.8% 감소, 0.5mm 깊이 피부 수분 7.9% 증가, 피부 밀도 12.7% 개선을 나타냈다.
KM리서치는 CICA-EV를 단순 식물 추출물의 연장선이 아니라, 병풀 유래 원료를 세포외소포 기술로 고도화한 바이오 기반 피부 개선 후보 물질로 평가한다. 특히 콜라겐 대사 조절 가능성과 피부 표면 지표 개선, 수분·밀도 보강 지표가 동시에 제시됐다는 점은 CICA-EV의 학술적·소재적 의미를 설명하는 핵심 근거다.
1. 분석 배경
피부 개선 소재의 평가는 단일 효능 주장보다 다층적 지표의 일관성을 필요로 한다. 피부 노화와 피부 외관 변화는 콜라겐 감소, 세포외기질 분해, 수분 저하, 표면 거칠기 증가, 모공 외관 변화, 주름 깊이 증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과정이다.
병풀은 오랜 기간 피부 진정, 손상 피부 관리, 장벽 케어 성분으로 활용돼 왔다. 그러나 병풀 유래 세포외소포인 CICA-EV는 일반 병풀 추출물과 구분되는 소재적 특성을 갖는다. 세포외소포는 지질 이중막 구조를 가진 나노 크기 입자로, 단백질·지질·핵산 등 생체 신호 관련 물질을 포함할 수 있는 전달체로 연구되고 있다. 해당 논문도 식물 유래 EV를 차세대 생리활성 소재군으로 설명하고, CICA 유래 EV를 고도화된 항노화 스킨케어 소재로 평가했다.
본 리포트의 목적은 CICA-EV를 제품 홍보 관점이 아니라 피부 개선 물질 관점에서 검토하는 데 있다. 이에 따라 분석의 초점은 네 가지다.
첫째, CICA-EV의 분리·정제 및 물리적 특성이다.
둘째, 콜라겐 생성과 분해 억제 관련 생물학적 지표다.
셋째, 인체 적용시험에서 확인된 모공·주름·수분·피부 밀도 지표다.
넷째, 국소 도포 제형으로서의 피부 적합성과 해석 한계다.
2. 분석 대상 물질
2.1 CICA-EV의 정의
CICA-EV는 Centella asiatica, 즉 병풀에서 유래한 extracellular vesicles를 의미한다. 논문에서는 CICA 유래 EV를 포함한 국소 도포 앰플 제형을 대상으로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했다. 해당 제형은 CICA Exosome Ampoule, ExoGlow로 명시됐으며, JUVEV®, Microgentas, Seoul, Republic of Korea가 제품 정보로 기재됐다.
본 리포트에서 CICA-EV는 특정 소비재 브랜드가 아니라 피부 개선 후보 물질로 다룬다. 제품명은 논문에서 사용된 시험 제형을 식별하기 위한 정보로만 사용한다.
2.2 분리·정제 특성
논문에 따르면 CICA 유래 추출물은 마이크로젠타스의 ExoFilter 플랫폼을 이용해 처리됐다. ExoFilter는 전기동력 보조 메쉬 여과 시스템으로 설명되며, 양전하 처리된 다층 메쉬가 음전하를 띠는 세포외소포를 선택적으로 결합시키고 불순물을 통과시키는 방식으로 제시됐다.
SEM 및 TEM 관찰에서는 CICA 유래 나노입자가 약 100~150nm 크기의 컵 형태 소포와 이중막 구조를 보인 것으로 보고됐다. 나노입자 추적 분석에서는 입자 크기 분포의 피크가 약 130nm로 확인됐고, 총 농도는 2.3 × 10⁹ particles/mL로 제시됐다.
이 물리적 특성은 CICA-EV가 일반 식물 추출물과 구분되는 나노 소포체 기반 소재임을 보여준다. 특히 크기, 형태, 농도, 이중막 구조가 제시됐다는 점은 소재 정체성 확보 측면에서 중요하다.
3. 시험 제형 및 연구 설계
3.1 시험 제형
논문은 CICA-EV 앰플을 투명한 수성 세럼 제형으로 설명한다. 해당 제형은 고순도 CICA 유래 엑소좀 20,000ppm과 보습 및 장벽 강화 성분을 함께 포함하는 것으로 기재됐다.
이 점은 해석상 중요하다. 인체 적용시험 결과는 CICA-EV 단일 물질의 절대 효과가 아니라, CICA-EV가 포함된 국소 도포 제형의 적용 결과로 보는 것이 학술적으로 적절하다. 다만 해당 제형의 핵심 활성 소재가 CICA 유래 EV라는 점에서, CICA-EV의 피부 개선 가능성을 평가하는 근거로 활용할 수 있다.
3.2 시험 대상 및 윤리 기준
연구는 두 개의 독립 시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는 30명의 건강한 성인 지원자를 대상으로 한 24시간 피부 자극 평가였고, 두 번째는 20명의 성인 여성 대상 2주 효능 평가였다. 효능 평가군의 평균 연령은 50.7세였으며, 연구는 ACE Clinical Research Center에서 수행됐다. 연구는 헬싱키 선언, 국내 생명윤리 및 안전 관련 법령, ICH-GCP, 식품의약품안전처 화장품 인체적용시험 관련 기준에 따라 수행됐고, ACE Clinical Research Center IRB 승인을 받았다.
3.3 적용 방식과 측정 방법
효능 평가에서 참가자는 CICA-EV 앰플을 14일 동안 하루 두 차례, 아침과 저녁에 얼굴에 도포했다. 측정은 기저 시점과 최종 적용 후 진행됐다. 모공과 주름은 Antera 3D 시스템을 이용해 측정됐고, 피부 수분은 MoistureMeter D를 통해 0.5mm, 1.5mm, 2.5mm 깊이에서 평가됐다. 피부 밀도는 Ultrascan UC22 장비를 통해 측정됐다.
이 연구 설계는 화장품 인체 적용시험으로서 표준화된 조건을 갖췄다. 동일 세안제 사용, 측정 전 안정화 시간, 온습도 통제 등은 피부 측정값의 변동성을 줄이기 위한 장치로 해석된다.
4. 피부 자극성 평가
CICA-EV 함유 제형은 24시간 폐쇄 첩포 방식으로 피부 자극 가능성이 평가됐다. 30명의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상부 등 부위에 시험 제형을 적용했고, 피부과 전문의가 패치 제거 후 30분 및 24시간 시점의 피부 반응을 평가했다.
결과적으로 모든 대상자에서 홍반, 부종 또는 기타 자극 반응이 관찰되지 않았으며, 평균 자극 점수는 0.00으로 보고됐다. 논문은 이를 “Excellent”, 즉 비자극성으로 분류했다. 또한 2주 효능 평가 기간에도 가려움, 건조, 접촉성 피부염 등의 이상 피부 반응은 보고되지 않았다.
피부 개선 물질 관점에서 이 결과는 중요하다. 고기능성 소재는 활성 지표와 함께 피부 적합성이 확보돼야 실제 국소 도포 제형으로 활용될 수 있다. CICA-EV 함유 제형이 단기 첩포 시험과 2주 반복 사용 조건에서 피부 자극성을 보이지 않았다는 점은 피부 개선 소재로서의 적용 가능성을 뒷받침한다.
5. 모공 지표 분석
모공 지표는 피부 외관 개선과 직결되는 핵심 평가 항목이다. 논문은 Antera 3D 장비를 이용해 평균 모공 면적, 모공 밀도, 평균 모공 부피, 총 모공 부피, 최대 모공 깊이 등 다섯 가지 모공 특성을 측정했다.
초록에서 제시된 주요 결과에 따르면 평균 모공 면적은 17.9% 감소했고, 모공 밀도는 26.9% 감소했다. 피부 표면 거칠기는 9.0% 감소했다.
이 결과는 CICA-EV 함유 제형이 모공 외관 및 피부 표면 균일도와 관련된 지표에 영향을 줄 가능성을 제시한다. 모공 면적 감소는 개별 모공이 시각적으로 차지하는 면적의 감소를 의미하며, 모공 밀도 감소는 단위 면적당 검출되는 모공 수 또는 모공 가시성 변화와 관련될 수 있다. 피부 표면 거칠기 감소는 피부결 개선 지표로 해석된다.
다만 모공 지표는 피지 분비량, 각질 상태, 수분 상태, 피부 탄력, 측정 조명 및 기기 분석 조건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따라서 본 결과는 모공 구조가 영구적으로 축소됐다는 의미가 아니라, 2주 국소 도포 후 모공 외관 및 표면 지표가 통계적으로 개선됐다는 의미로 해석하는 것이 적절하다.
6. 주름 지표 분석
주름 깊이는 피부 노화 평가에서 가장 직관적인 외관 지표다. 논문은 이마, 미간, 눈가, 팔자주름, 목 부위 등 다섯 부위의 주름 깊이를 측정했다. 측정은 Antera 3D를 이용해 기저 시점과 2주 적용 후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논문 초록에 따르면 주름 깊이는 부위별로 7.8~18.8% 감소했다.
이 결과는 CICA-EV 함유 제형이 단기 적용 조건에서 주름 외관 개선 지표를 보였다는 의미를 갖는다. 특히 이마, 미간, 눈가, 팔자, 목은 표정 주름과 탄력 저하가 함께 나타나는 부위다. 이들 부위에서 주름 깊이 감소가 관찰됐다는 점은 CICA-EV 함유 제형의 피부 탄력 및 표면 개선 가능성을 설명하는 근거로 볼 수 있다.
주름 지표는 후술할 콜라겐 대사 관련 지표와 연결해 해석할 수 있다. 피부 노화는 콜라겐 합성 저하와 분해 증가가 함께 작용하는 과정이다. CICA-EV가 COL1A1 발현 및 콜라겐 생성량 증가, MMP-1 억제 지표를 함께 제시했다는 점은 주름 외관 개선 결과를 기전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근거를 제공한다.
7. 피부 수분 및 피부 밀도 지표 분석
피부 수분과 피부 밀도는 피부 외관과 구조적 안정성을 설명하는 기초 지표다. 논문은 MoistureMeter D를 이용해 0.5mm, 1.5mm, 2.5mm 깊이의 피부 수분을 측정했고, Ultrascan UC22 장비를 통해 피부 밀도를 평가했다.
주요 결과에 따르면 0.5mm 깊이에서 피부 수분은 7.9% 증가했고, 피부 밀도는 12.7% 개선됐다.
피부 수분 증가는 피부 표면 거칠기와 모공 외관 개선을 설명하는 보조 지표로 해석될 수 있다. 피부가 건조하면 각질층이 불균일해지고 표면 거칠기가 증가해 모공과 잔주름이 더 도드라져 보일 수 있다. 따라서 수분 증가는 단순 보습 효과를 넘어 피부결과 모공 외관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
피부 밀도 개선은 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피부 밀도는 진피 구조감, 조직 치밀도, 탄력성과 관련된 지표로 활용될 수 있다. CICA-EV 함유 제형에서 피부 밀도가 12.7% 개선됐다는 결과는 콜라겐 대사 지표와 함께 해석할 때 피부 구조 개선 가능성을 뒷받침한다.
8. 콜라겐 대사 관련 기전 평가
CICA-EV의 피부 개선 물질로서 가장 중요한 근거는 콜라겐 대사와 관련된 지표다. 피부 탄력과 주름 형성은 진피 내 세포외기질, 특히 콜라겐의 합성과 분해 균형에 영향을 받는다.
논문은 CICA-EV 적용과 관련해 COL1A1 발현 유도 및 콜라겐 생성량 증가, MMP-1 활성 억제를 제시했다. 사용자가 제공한 관련 보도자료와 논문 기반 수치에 따르면 콜라겐 생성량은 약 2.37배 증가했고, MMP-1 활성은 49.3% 억제된 것으로 보고됐다.
COL1A1은 제1형 콜라겐 합성과 관련된 핵심 유전자다. 제1형 콜라겐은 진피의 주요 구조 단백질로, 피부의 탄력과 밀도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CICA-EV가 COL1A1 발현을 유도하고 콜라겐 생성량 증가와 연결됐다는 점은 CICA-EV를 탄력·주름 관련 피부 개선 물질로 평가하는 핵심 근거다.
MMP-1은 콜라겐 분해와 관련된 효소다. 피부 노화 과정에서는 콜라겐 합성이 줄어드는 동시에 분해 효소 활성이 증가할 수 있다. 따라서 MMP-1 억제는 콜라겐 보존 가능성과 연결된다. CICA-EV가 콜라겐 생성 증가와 MMP-1 억제를 동시에 보였다는 점은 단일 방향의 작용보다 더 강한 해석력을 갖는다.
KM리서치는 이 결과를 CICA-EV의 중심 기전으로 평가한다. CICA-EV는 단순 수분 공급 소재가 아니라, 콜라겐 대사 조절 가능성을 통해 피부 밀도, 탄력, 주름 외관 개선을 설명할 수 있는 후보 물질이다.
9. CICA-EV의 피부 개선 작용 모델
본 리포트는 CICA-EV의 피부 개선 가능성을 세 가지 축으로 정리한다.
9.1 콜라겐 대사 조절 축
첫 번째 축은 콜라겐 대사 조절이다. CICA-EV는 COL1A1 발현 유도와 콜라겐 생성량 증가 지표를 통해 진피 구조 유지 가능성을 제시했다. 동시에 MMP-1 억제 지표를 통해 콜라겐 분해 억제 가능성도 보였다.
이 축은 피부 탄력, 주름 깊이, 피부 밀도 지표와 연결된다. 콜라겐 생성이 증가하고 분해가 억제되는 방향은 피부 구조의 안정성과 외관 개선을 설명하는 핵심 경로다.
9.2 피부 표면 균일도 개선 축
두 번째 축은 피부 표면 균일도 개선이다. 평균 모공 면적, 모공 밀도, 피부 표면 거칠기, 주름 깊이 지표는 모두 피부 표면의 시각적 균일도와 관련된다. CICA-EV 함유 제형 적용 후 이들 지표가 개선됐다는 점은 피부 외관 개선 가능성을 보여준다.
이 축에서 CICA-EV는 모공과 주름을 별개로 다루는 물질이 아니라, 피부 표면의 복합적 불균일성을 완화하는 후보 물질로 해석된다.
9.3 수분·밀도 보강 축
세 번째 축은 수분과 피부 밀도 보강이다. 피부 수분 증가는 각질층 및 표피 상태와 관련되고, 피부 밀도 증가는 진피 구조감과 연결된다. CICA-EV 함유 제형이 수분과 밀도 지표에서 개선을 보인 점은 피부 표면과 진피 양쪽에 걸친 개선 가능성을 시사한다.
이 세 축을 종합하면 CICA-EV는 “진정형 시카 소재”가 아니라 “콜라겐 대사·표면 균일도·수분 밀도 개선을 함께 설명할 수 있는 복합 피부 개선 물질”로 분류할 수 있다.
10. 기존 병풀·시카 소재와의 구분
기존 병풀·시카 소재는 주로 피부 진정, 장벽 관리, 민감성 피부 보조 성분으로 인식돼 왔다. 이러한 인식은 병풀의 항염, 항산화, 상처 회복 관련 연구와 화장품 시장 내 활용 경험에 기반한다.
CICA-EV는 이 범주를 확장한다. 논문은 CICA 유래 EV가 포함된 국소 도포 제형에서 모공, 주름, 수분, 피부 밀도, 자극성 지표가 함께 평가됐음을 보여준다. 또한 CICA 유래 EV가 일반 추출물보다 피부 재생 및 염증 완화 측면에서 강화된 효능을 보인 연구 흐름을 배경으로 제시한다.
따라서 CICA-EV는 일반 병풀 추출물의 고농축 버전이 아니다. 병풀 유래 물질을 세포외소포 형태로 분리·정제하고, 나노 소포체 기반으로 피부 개선 지표를 평가한 소재다. 이 차이는 CICA-EV의 학술적 위치를 결정하는 핵심 요소다.
11. 핵심 지표 요약
| 평가 영역 | 관찰 지표 | 결과 | 피부 개선 물질 관점의 의미 |
|---|---|---|---|
| 피부 자극성 | 24시간 패치 테스트 | 자극 지수 0.00 | 국소 도포 제형의 피부 적합성 근거 |
| 모공 외관 | 평균 모공 면적 | 17.9% 감소 | 모공 외관 개선 가능성 |
| 모공 외관 | 모공 밀도 | 26.9% 감소 | 피부 표면 균일도 개선 가능성 |
| 피부결 | 피부 표면 거칠기 | 9.0% 감소 | 표면 결 개선 지표 |
| 주름 외관 | 주름 깊이 | 7.8~18.8% 감소 | 부위별 주름 외관 개선 가능성 |
| 피부 수분 | 0.5mm 깊이 수분 | 7.9% 증가 | 피부 수분 보강 가능성 |
| 피부 구조 | 피부 밀도 | 12.7% 개선 | 진피 구조감 및 치밀도 개선 지표 |
| 콜라겐 합성 | COL1A1·콜라겐 생성 | 약 2.37배 증가 | 콜라겐 생성 관련 기전 가능성 |
| 콜라겐 분해 | MMP-1 활성 | 49.3% 억제 | 콜라겐 분해 억제 가능성 |
12. 연구 해석의 한계
CICA-EV는 피부 개선 물질로서 유의미한 지표를 제시했지만, 해석 범위는 명확해야 한다.
첫째, 인체 적용시험 기간은 2주로 제한된다.
논문상 효능 평가는 14일 연속 사용 후 측정된 결과다. 이는 단기 적용 후 피부 지표 개선을 보여주는 자료다. 장기 사용 시 효과 지속성, 누적 효과, 사용 중단 후 변화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둘째, 효능 평가 대상은 20명의 성인 여성이다.
시험군은 평균 연령 50.7세였고, 최종 분석 대상은 20명이었다. 다양한 연령, 성별, 피부 유형, 민감도, 인종적 배경에서 동일한 결과가 재현되는지는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
셋째, 인체 적용시험은 CICA-EV 단독 원료가 아니라 CICA-EV 함유 제형을 대상으로 한다.
따라서 모든 피부 개선 지표를 CICA-EV 단독 효과로 단정하기보다, CICA-EV가 포함된 국소 도포 제형의 결과로 해석해야 한다. 다만 해당 제형의 핵심 활성 소재가 CICA 유래 EV라는 점에서 CICA-EV의 소재 가능성을 평가하는 근거로는 충분한 의미가 있다.
넷째, 본 리포트는 화장품 소재 분석 보고서다.
CICA-EV를 의약품, 치료제, 피부 질환 개선 물질로 규정하지 않는다. 본 리포트에서 말하는 피부 개선은 화장품 영역에서의 모공 외관, 주름 깊이, 수분, 피부 밀도, 피부결, 자극성 지표 개선을 의미한다.
13. 종합 평가
CICA-EV는 병풀 유래 세포외소포를 기반으로 한 고기능성 피부 개선 후보 물질이다. 기존 시카 소재가 주로 진정과 장벽 관리 이미지에 머물렀다면, CICA-EV는 콜라겐 대사, 모공 외관, 주름 깊이, 피부 수분, 피부 밀도, 저자극성 지표를 함께 제시한다는 점에서 확장된 기능성을 갖는다.
특히 콜라겐 생성량 약 2.37배 증가와 MMP-1 활성 49.3% 억제는 CICA-EV의 핵심 기전으로 평가된다. 이 두 지표는 피부 노화의 중심축인 콜라겐 생성 감소와 분해 증가 문제를 동시에 설명한다. 여기에 모공 면적 17.9% 감소, 모공 밀도 26.9% 감소, 피부 거칠기 9.0% 감소, 주름 깊이 7.8~18.8% 감소, 피부 수분 7.9% 증가, 피부 밀도 12.7% 개선 결과가 결합되면서 CICA-EV는 단일 기능성 원료보다 넓은 피부 개선 범위를 갖는다.
KM리서치는 CICA-EV를 “진정형 시카”에서 “개선형 바이오 시카”로 진화한 소재로 평가한다. 이 표현은 마케팅 수사가 아니라 소재 해석상의 분류다. CICA-EV는 병풀 유래 원료의 안전하고 친숙한 이미지를 유지하면서도, 세포외소포 기반 기술과 정량 지표를 통해 피부 구조 및 외관 개선 가능성을 제시한 물질이다.
14. 결론
본 리포트는 CICA-EV를 병풀 유래 세포외소포 기반 피부 개선 후보 물질로 평가한다. 공개 논문에서 제시된 자료에 따르면 CICA-EV 함유 국소 도포 제형은 피부 자극성 평가에서 자극 지수 0.00을 보였고, 2주 적용시험에서 모공 외관, 주름 깊이, 피부 수분, 피부 밀도, 피부 표면 거칠기 관련 지표 개선을 나타냈다.
CICA-EV의 핵심 가치는 콜라겐 대사 조절 가능성에 있다. COL1A1 발현 유도, 콜라겐 생성량 증가, MMP-1 억제 지표는 CICA-EV가 단순 보습·진정 소재를 넘어 피부 탄력과 구조 유지에 관여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기전 지표와 인체 적용시험 결과가 함께 제시됐다는 점은 CICA-EV를 복합 피부 개선 물질로 평가하는 근거가 된다.
다만 현재 근거는 2주 단기 적용시험과 제한된 대상군을 기반으로 한다. 향후 CICA-EV의 학술적 신뢰도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장기 적용시험, 대규모 시험, 다양한 피부 유형별 분석, CICA-EV 농도별 비교, 일반 병풀 추출물과의 직접 비교 연구가 필요하다.
그럼에도 현재까지 공개된 자료를 기준으로 볼 때 CICA-EV는 화장품 소재 영역에서 모공 외관, 주름 깊이, 피부 수분, 피부 밀도, 피부결, 저자극성을 동시에 설명할 수 있는 유망한 피부 개선 후보 물질이다. 병풀 유래 원료의 친숙성과 세포외소포 기반 기술의 고도성이 결합됐다는 점에서 CICA-EV는 차세대 바이오 시카 소재로 분류할 수 있다.
참고문헌
Park, Hannah S., and Sehyun Shin. “Clinical Efficacy and Safety Evaluation of a Centella asiatica (CICA)-Derived Extracellular Vesicle Formulation for Anti-Aging Skincare.” Cosmetics, 2025, 12(4), 135. DOI: 10.3390/cosmetics12040135.
